- 등록일2026.01.23
- 작성자관리자
- 조회수33
고향사랑 기부금 활용 재활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수영클럽, 지속적 재원 확보 마련

광주 남구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재활 지원을 목적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한 장애인 수영클럽 '우니행' 운영에 나선다.
남구는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특성에 맞춘 재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훈련을 제공하는 신규 사업으로 장애인 수영클럽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 지정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진행된다.
월산근린공원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활동하는 '우니행' 수영클럽에는 10여 명의 장애인이 소속되어 있다. 이 중 3명은 전문 선수로 활동하며, 나머지 회원들은 동호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니행'은 '우리는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의 줄임말이다.
전문 선수들은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A씨는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배영 50m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B씨와 C씨도 같은 대회에서 자유형, 평영, 접영 등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장애인 수영클럽 운영을 위한 예산은 지난해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7,300만원이 모였으며, 올해 3,000만원이 투입된다. 내년에도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사업을 연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운동용품 구입, 대회 참가비와 교통비,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금이 장애인들이 수영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활과 새로운 시작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OR
ENG
CHN
JPN